카지노 최근 영업규제 완화…2028년 개장 예상 ‘기존 부지 리모델링’
면먹 늘린 카지노 연간 입장객 300만 돌파 전망

가 향후 4년 내에 제2카지노 영업장 개장을 추진하며 카지노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강원랜드는 제2카지노 설계를 위한 사업자 선정 절차에 돌입했으며, 이를 통해 2028년까지 새로운 카지노 영업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확장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규제 완화에 따른 것으로, 내국인 전용 카지노로 운영되는 강원랜드가 기존 영업장 제한 사항의 변경 허가를 받으면서 구체화됐다. 문체부의 규제 완화로 강원랜드는 현재 약 1만 5,000㎡ 규모의 영업장을 약 **2만㎡**로 확장할 예정이며, 게임 테이블 수도 50대 추가된 250대로 늘어나고, 머신 게임기 역시 기존 1,360대에서 1,610대로 증설된다.

특히, 외국인 전용 게임구역의 베팅 한도가 최대 30만 원에서 3억 원으로 상향되면서, 강원랜드는 외국인 고객을 위한 영업규모 확장을 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고객 유치를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카지노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강원랜드는 이러한 영업규제 완화에 힘입어 기존 영업장의 활성화는 물론, 제2카지노 영업장 개장을 위한 계획도 본격적으로 가동 중이다. 내부 취재에 따르면, 강원랜드는 기존 부지를 활용해 리모델링을 진행할 예정이며, 조달청을 통한 설계 사업자 선정 절차도 올해 내 완료될 가능성이 높다.

강원랜드의 복합리조트 비전과 글로벌 시장 확장

강원랜드는 제2카지노 영업장 개장을 넘어, 글로벌 복합리조트로의 전환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사업 확장에 대한 장기적인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카지노 사업에만 그치지 않고, 다양한 문화 및 여가 활동을 결합한 복합리조트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국내외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특히, 리조트 내 숙박 시설, 컨벤션 센터, 엔터테인먼트 공간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관광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가족 단위 방문객과 비즈니스 고객 등 다양한 고객층을 겨냥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강원랜드는 카지노 방문객뿐만 아니라, 글로벌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넓혀나가려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또한, 강원랜드는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리조트 운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향하는 환경친화적인 리조트로 거듭날 전망이다.

강원랜드는 현재 국내 유일의 내국인 카지노로서의 독점적인 위치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꾸준한 성장과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제2카지노 영업장 개장과 더불어, 강원랜드의 복합리조트 비전은 국내외에서 더욱 경쟁력을 높이고,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한 종합적인 엔터테인먼트 시설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우리는 앞으로 고객들이 단순히 카지노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복합적인 관광과 여가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확장 방안을 모색 중이다”라며, “리조트 확장 및 제2카지노 개장과 더불어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회적 책임과 지역 경제 활성화

강원랜드는 단순한 수익 창출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조하는 경영 철학을 갖고 있다. 강원랜드의 확장 계획은 강원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카지노 사업 확장에 따른 일자리 증가와 함께,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강원도를 방문하는 관광객 수도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강원랜드는 지역사회와의 지속 가능한 협력을 이어나가며, 국내 대표 카지노 및 관광 명소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다.

강원랜드의 이러한 확장과 혁신은 국내 카지노 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미래의 카지노 및 리조트 사업의 트렌드를 이끄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